한양대가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 17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양대가 상명대에 81-72로 승리하며 6팀에게 주어지는 결선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결선 진출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였다. 시작부터 치열한 분위기 속에 양 팀은 16-16까지 균형을 이어갔다. 이후 상명대가 연이은 3점 슛과 수비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27-18로 9점을 앞서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도 상명대가 치고 나갔다. 중반을 넘어서며 한양대는 김형준 선수 등의 득점으로 3
한양대학교 대학원 이지현 학생이 지난 7일 에코프로가 개최한 ‘2022 에코프로 대학(원)생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학생은 계층형 섬유와 유해가스 센싱 기술을 활용한 대기 중 유해인자 토탈 케어 솔루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에코프로는 이 학생에게 대상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으며 수상자 전원에게 에코프로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에코프로HN의 주력 사업인 케미컬 필터, 온실가스 저감, 대기오염 방지, 환경 촉매 등 기업에서 실현 가능한 친환경 사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삼았다.
7월 4일자 는 한양대학교 IC-PBL 프로젝트 후피 팀을 폐의류 업사이클링 소비자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후피는 한양대 사범대학교 응용미술학과 강연에서 과제를 위해 결성된 팀으로, 폐의류를 재단해 컵홀더, 티코스터 등 다회용품을 제작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소비자 개인보다는 일회용품이 기본값으로 소비되는 카페에 집중해 진행됐다. 카페에 일회용품 대체재인 다회용품을 제공하면 카페에서 반납을 요청하면서 제공하는 식이다.후피 팀의 김정윤 작가는 “텀블러를 들고 다니기 힘들다면, 컵홀더라도.
오준엽(스포츠과학부 21) 학생이 포르투갈 2부리그 SC파렌스(SC Faresnse)로부터 공식 입단 제의를 받았다. SC파렌스는 오 씨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바이아웃 금액까지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오 씨는 지난 4월 중순 포르투갈에서 2주간 SC파렌스의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며 일주일간 임한 파렌스 U23팀과 테스트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1군팀에서 추가적으로 일주일간 그를 시험했고, 공식 입단까지 제안했다.현재 오 씨는 한일 대학축구정기전 덴소컵 23인 명단에 선발돼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대학 최고 미드필더라는 평
플라스틱을 포함한 일회용기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이러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사람들과 “용기내 챌린지”가 지난해 크게 유행했다.이러한 사람들의 관심에 부응하여,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응용미술교육과 "다회용기 zone"팀 (강은지, 강효은, 김혜원, 이채린, 장유진)은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사용 권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다회용기 존(zone)”이란, “노키즈존(No Kids Zone)”의 인식처럼 법적으로 지정되어 있진 않지만, 대중들이 공간을 이용할 때 행동
연극영화학과 신시아(연극영화학 18) 학생이 1408 대 1 경쟁률을 뚫고 영화 '마녀2'의 주인공 ‘소녀’ 역을 연기했다.'마녀 2'(감독 박훈정)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극중 신시아는 세상 밖으로 나온 '소녀'로 분해 초인의 능력을 지니면서도 동시에 순수함을 가진 반전의 모습을 탁월하게 표현해냈다.‘마녀2’를 첫작으로 데뷔하게 된 신 씨는 고등학생 때 뮤지컬에 빠져 대학 연극영화과에 진학했지만
패스트패션, 소비 패턴의 변화로 의류폐기물의 양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제 의류 폐기물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고 우리나라에서 매년 소각, 폐기되는 의류는 219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340억 그루를 심어야만 상쇄될 수 있으며 한반도 면적 70%에 해당되는 엄청난 양이다.최근 패스트패션으로 의류폐기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응용미술교육과 huffi팀 (김정윤, 이영서, 임수진, 정연주, 정유정, 허원)은 천의 얼굴 프로젝트를 통해 의류폐기물을 업사이클하여 직접 제작한
최근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지난 2020년, 정부의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이용자의 동의 하에 종이 대신 전자 영수증으로 송신하는 방식이 가능해지면서 전자 영수증 사용이 점차 확대되기 시작한 것이다.이뿐만 아니라 환경부에서는 지난 1월 19일부터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개인 차원에서 전자 영수증을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제도란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거나, 다 쓴 세제 혹은 화장품 등의 공병에 내용물을 리필받는 등 총 6가지 친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 학생들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2호선 지하철역 계단에서 ‘슬로우 라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양대학교 총장과 디자인 경영 센터, 서울교통공사와 협의를 통해 왕십리역 6번 출구와 한양대역 2번 출구에 설치되었다. ‘슬로우 라인’은 지하철역 계단에 ‘천천히 걷기’ 구간을 만들어 빠른 속도와 느린 속도를 분리한다. 이를 통해 계단 혼잡함을 감소시키고 천천히 갈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공공 디자인이다.서울의 지하철은 혼잡도가 매우 높은 대중교통으로 인파로 인한 사람 간 부딪힘이 잦다. 이는 직
최근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이 거부당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거부할 경우 300만원의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할 수 있음에도 그러한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이 거부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참조. [오픈마이크]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하루…"어딜 개가!" 밥 먹으려다 7번 거절 / JTBC 뉴스룸 https://youtu.be/jNPaPnKAvJ4 )이러한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하고자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조예원(21),전시원(22),신지원(22)
한양대학교 정인하 학생(무용학과 20)이 지난 29일 대구무용협회가 주최한 ‘제30회 대구신인무용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대구신인무용콩쿨에는 전국의 신인무용가 48명이 참가했다.정인하 학생은 △한국무용 전통부문 △한국무용 창작부문 △현대무용부문 △발레부문 중 현대무용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나머지 세 부문 금상 수상자들과의 재경연 결과, 정인하 학생의 대상 수상이 결정되었다.
한양대학교 권유리 학생(소프트웨어학부 19)이 30일, 를 출간했다.최근, 개발자가 인기 있는 직업이 됨에 따라 전공자, 비전공자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개발 공부를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개발 용어에 대한 진입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 및 IT 용어에 대한 학습 없이 개발을 시작했기 때문이다.이 책은 이러한 시행착오를 거친 21명의 개발자들이 모여 쓴 책이다. 여러 번의 토의를
한양대학교 제50대 총학생회 HY:phen이 지난 2일 성동구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학생과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으로 청년들의 주거, 교통, 문화 관련 사업을 모두 포괄한다. 총학생회는 성동구청과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해 대학생의 복리증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내용은 ▲민관협력 기숙사인 ‘성동한양 상생학사’ 수혜대상 확대 ▲전입신고, 정책홍보 등 주민센터 기능을 집약한 ‘1인가구 행정지원 한양센터’ 개소 ▲한양대 통행 마을버스 노선연장 협력 ▲
한양대학교가 27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상명대학교와의 원정경기에서 73-72로 승리했다. 한양대학교는 이날 상명대학교를 상대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며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32득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한 표승빈 선수가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12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 염재성 선수도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경기 시간이 28.4초 남은 시점, 한양대는 상명대에게 자유투와 돌파를 허용하면서 71-72로 역전 당했으나 작전시간 후 표승빈 선수
2021년 제2회 해동창업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한양대학교 ERICA 학생기업 ㈜오토노미아는 ㈜로텀과 업무체결을 맺고 산불 소화를 위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했다. 비효율적으로 운용 중인 드론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한양대학교 스타트업 라운지에서 양사의 협업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는 "차세대 방제 시스템의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대형 산불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4월을 맞이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진화대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차세대 유도 소화탄 '돌핀'을 공개했다.
지난 3월 23일, 보궐선거 투표율 43.99%로 한양대학교 ERICA 제40대 총학생회 '결[GYEOL]'이 당선됐다. 우리 학교의 2022년을 이끌어 갈 총학생회장 김성봉 학생(건설환경공학과·16)과 부총학생회장 박세원 학생(분자생명과학과·14)을 만나 소감을 물었다. 1. 제40대 총학생회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총학생회장 김성봉 학생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건설환경공학과 16학번 김성봉입니다. 작년에 이어 '결[GYEOL]'로 올해 보궐선거 총학생회 후보로 나오게 됐는데요
한양대학교 ERICA의 제40대 총학생회 보궐선거가 투표율 43.99%로 선거운동본부 '결[GYEOL]'이 당선됐다.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ERICA 보궐 선거 투표는 작년과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진행됐다.ERICA 제40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종적으로 9,911명 중 4,360명이 투표하며 43.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찬성 득표율은 88.65%였다. 투표율이 30%를 넘음에 따라 단일 후보였던 선본 '결[GYEOL]'이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정후보 김성봉 학생(건설환경공학과 16)과 박세원 학생(분자생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이 캠퍼스 내 긍정적 음주문화 변화 사례로 소개됐다. 15일 서울신문은 캠퍼스 내 음주 문화가 각자의 음주 선택권을 존중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지난주 학과별로 진행한 신입생 환영회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 ‘노알코올존’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모임 인원 제한으로 신입생과 재학생을 4~5명씩 묶어 조를 편성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음주 여부를 조사해 술을 마시지 않는 조를 따로 편성한 것이다.노알코올존 아이디어를 낸 박진희(22) 사회과학대 회장은 15일 “코로나19 이전에는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학생팀이 '원자력 혁신·창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양이석)은 지난달 2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원자력 혁신·창업 경진대회’ 본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내 대학생들에게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새로운 기술 사업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해 기업가 정신 및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한양대학교 김정민 (원자력공학과 19) 학생팀은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민간용 원자력 및 방사선 교
는 3월 6일자 기사에서 희소병 제2형 신경섬유종증을 딛고 한양대학교 영문학과에 입학한 민용준 학생의 이야기를 소개했다.청신경에 있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 이후 민 씨는 후유증으로 청각장애와 시각장애, 지체장애를 갖게 됐다. 그러나 민 씨는 좌절하지 않았다. “장애인이 되고 몸이 힘든 것보다 시선들이 많이 힘들었다”라고 말한 그는 “’불쌍하다’, ‘동정심을 느낀다’는 시선이 싫어 더 열심히 산다”라며 수술 뒤 수능을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그가 영어영문학과를 택한 건 폴 칼라니티의 '숨결이 바람 될 때'라는 책 영향이 컸다